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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美연방하원의원 당선유력…20년만에 한국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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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율 92.1%…영김, 3.8% 앞서 있어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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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11·6 미국 중간선거에서 한국계 연방의원이 20여년 만에 탄생할 수 있을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6일 밤(현지시간) CNN 등 현지언론의 개표방송을 종합한 결과, 한국계 여성 후보로 연방하원의원 캘리포니아주 제39선거구에 출마한 영 김(56) 공화당 후보는 92.51% 개표된 상황에서 득표율 51.7%를 기록하며 경쟁자를 앞서고 있다. 민주당 길 시스네로스 후보와 점유율 차이는 3.4% 차이다.
영 김 후보는 해당 지역구에서 13선을 한 공화당의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의 보좌관 출신이다. 지역 기반을 오랫동안 닦아왔다는 점에서 1992년 아시아계 이민자 최초로 하원에 입성한 제이 김(김창준) 이후 첫 한국계 연방의원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영 김 후보의 지역구인 39선거구 로런하이츠 STC센터에 마련된 일렉션 나이트 워칭 파티에 참석한 캠프 관계자들도 당선을 유력하게 관측하고 있다. 영 김 후보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성원해준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드린다. 지역에서 30년간 기반을 닦아온 덕분"이라고 말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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