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해상 기관고장 선박과 영광대교 인근해상 갯바위에서 고립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긴급 구조했다.
사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 중인 1010함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승조원 전원 구명동의 착용 요청하고, 침수 등 선박의 안전상태가 이상 없는지 확인했다.
오전 8시 16분께 현장에 도착한 1010함은 A호의 승선원 및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흑산도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고립자를 발견하고 건강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민간구조선에 윤씨를 태우고 영광군 계마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낚시를 하기 위해 마을주민 3명과 갯바위로 걸어 들어가 낚시를 하던 중 주민 3명은 물이 차기 전 낚시를 끝내고 돌아갔으나 만조 시간도 잊고 낚시를 하던 윤씨는 밀물로 갯바위에 고립돼 구조요청 한 것이라고 해경은 설명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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