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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휴일 기관고장 선박·갯바위 고립자 잇따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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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이 9일 기관고장 선박을 예인하고 있다.

▲목포해경이 9일 기관고장 선박을 예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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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해상 기관고장 선박과 영광대교 인근해상 갯바위에서 고립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긴급 구조했다.
10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9일 오전 7시 2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남서방 24㎞ 해상 어선A호(38t, 통영선적, 근해자망, 승선원 11명)가 기관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 중인 1010함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승조원 전원 구명동의 착용 요청하고, 침수 등 선박의 안전상태가 이상 없는지 확인했다.

오전 8시 16분께 현장에 도착한 1010함은 A호의 승선원 및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흑산도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했다.
또 이날 오후 1시 59분께는 전남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앞 해상 갯바위에서 윤모(59)씨가 낚시를 하던 중 밀물로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영광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 민간구조선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고립자를 발견하고 건강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민간구조선에 윤씨를 태우고 영광군 계마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낚시를 하기 위해 마을주민 3명과 갯바위로 걸어 들어가 낚시를 하던 중 주민 3명은 물이 차기 전 낚시를 끝내고 돌아갔으나 만조 시간도 잊고 낚시를 하던 윤씨는 밀물로 갯바위에 고립돼 구조요청 한 것이라고 해경은 설명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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