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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내달 중순 방미 추진…文 한반도 정책 설명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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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당국자 만나 北비핵화 회의론 불식 목적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6일 오전 평양 중앙식물원 10·4 남북공동선언 기념 소나무 앞에서 눈시울이 붉어지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2007년 방북 당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평양 중앙식물원에 소나무를 심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6일 오전 평양 중앙식물원 10·4 남북공동선언 기념 소나무 앞에서 눈시울이 붉어지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2007년 방북 당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평양 중앙식물원에 소나무를 심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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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내달 13~17일 미국을 방문해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9일 "정확한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달 15일 열리는 한반도국제포럼(KGF)을 계기로 조 장관의 방미를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방미 기간 미 정부 고위당국자, 의원 및 전문가 등과 만나 문 대통령의 한반도 정책을 설명하고 남북관계 개선이 비핵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남북정상회담 등을 통해 파악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소개하면서 미국 조야에 남아있는 북한 비핵화에 대한 회의론을 불식시키는 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 장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나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과 면담을 희망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통일부 장관의 미국 방문은 2014년 12월 류길재 장관 이후 4년 만으로 2011년 류우익 장관, 2005년 정동영 장관도 미국을 찾은 바 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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