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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기 "강경화 '영변핵 폐기-종전선언' 발언, 평가 적절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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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기 합참의장 후보자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청문회 시작에 앞서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박한기 합참의장 후보자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청문회 시작에 앞서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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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임춘한 기자] 박한기 합참의장 후보자는 5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영변핵 폐기-종전선언' 맞교환 제안과 관련 "외교부 장관이 언급한 것을 합참의장 후보가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관련 내용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가, 김 의원이 재차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박 후보자는 또 '북한이 요구하는 종전선언은 유엔(UN)사령부 존재 및 주한미군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종전선언을 하더라도 정전협정은 유지되는 체제가 될 것"이라며 "유엔사령부 존립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기에 대해서는 "비핵화로 가는 중요한 시발점으로 의미가 있다"며 "상당한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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