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평생학습 놀이축제 ‘놀이광산 로프락’ 개최

전래전통놀이 등 9개 분야 다양한 놀이와 음악줄넘기대회 펼쳐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 광산구가 6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평생학습 놀이축제 ‘놀이광산 로프락’을 개최한다.

‘놀이학습으로 재미·상상·웃음을 캐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광산구가 2013년부터 양성해온 음악줄넘기·그림책교육·전래전통놀이·보드게임 등 9개 분야 놀이지도사 동아리연합회와 주민 평생학습의 장인 행복학습센터연합이 의기투합한 평생학습 놀이 축제이다.

지난해 ‘놀이광산 보드락’에서 다양한 놀이체험과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 데에 이어 올해 축제는 음악줄넘기 대회와 놀이체험을 시연한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아이와 성인 모두 즐길 수 있는 15가지 다양한 놀이가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와 어른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음악줄넘기대회는 사전 신청한 뒤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들을 싱글·트리플·단체 부문으로 나눠 시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삶에서 적절한 쉼표를 두는 것이 중요한 시대에 행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놀이로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펼쳐지는 9개 분야 이외에도 캘리그라피 엽서, 핸드드립커피,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행사장에서 즐길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