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 및 경북 구미 공장에서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중국의 물량공세에 따라 최근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액정표시장치(LCD) 생산부문의 유휴 인력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중국업체로 주도권이 넘어간 LCD(액정표시장치)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사업구조를 전환 중에 있다. 올해까지 구미공장 LCD 라인 4개를 폐쇄했고, 파주 8세대 LCD 생산라인 2개를 OLED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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