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노력의 결실로 2019년부터 2023년 까지 총 100억 원 지원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 성내2동이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을 위한 것으로 주민들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주차 및 쓰레기문제 해결,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마을의제사업 수행과 청년창업 공간 마련, 일자리창출 등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성내2동은 2년여 간 ‘희망지사업’을 통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모임 '성공만세'가 결성됐고 쇠퇴기에 도달한 성내2동 지역을 위한 도시재생 준비기간을 거쳤다.
성내2동 주민들은 젊은 엄마들이 경력단절 없이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니어 세대들이 육아활동을 지원하는 등 서로 교류하고 도울 수 있는 고향 같은 동네, 오랫동안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겠다며 입을 모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성내2동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큰 힘"이라며 “성내2동 주민모임 '성공만세'와 여러 주민들이 협심, 일구어낸 결실인 만큼 구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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