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70여개의 기업 참여, 현장채용과 사후관리 통한 취업 지원, 유망직종 전시 및 체험
성북구가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이른바 경단녀(경력단절여성)와 중·장년층 여성 등 일자리를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마련한 것.
크게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날 취업박람회에서는 구인기업과의 현장 채용 면접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여성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기업채용관에서는 10개 기업이 참여, 인사담당자와 구직 여성 간 일대일 현장면접이 진행되어 현장채용 및 사후관리를 통한 취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상담을 진행한 취업설계자가 구직자의 기업 면접 시 동행하는 사후관리시스템 또한 제공하면서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또 부대행사관에서는 바리스타, 원예 테라피, 3D프린팅 마스터, 드론 시연, 네일아트 등 유망직종 관련 체험 및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기업의 현장 채용 뿐 아니라 다양한 상담 및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일자리를 꿈꾸는 여성구직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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