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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쿠쿠홈시스, 국내외 렌탈 플랫폼 강자… 3Q 고성장 지속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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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쿠쿠홈시스 에 대해 기존 정수기 시장은 물론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외 렌탈 플랫폼의 승자라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쿠쿠홈시스 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0%, 91.7% 증가한 1000억원과 18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액은 7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31.7% 늘었다. 해외 말레이시아는 매출액은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661.7% 늘었다. 말레이시아의 계정수는 40만 계정을 넘어섰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에서 쿠쿠홈시스 를 국내와 해외 모두 렌탈 플랫폼의 전략적 승자라고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 쿠쿠홈시스 는 홈쇼핑과 가전양판점 등 시판채널을 활용해 중저가 정수기를 강점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직수형 정수기를 통해 1~2인 가구를 전략적으로 공략했으며 최근에는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 카테고리 확대에 따른 꾸준한 계정 수 증가와 함께 평균가격대도 상승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기존 코웨이가 확대해 온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막강한 방판 조직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중산층 공략을 통해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쿠쿠는 프리미엄 이미지로 자리 잡으며 한국 대비 높은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가는 높은 성장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봤다. 양 연구원은 “ 쿠쿠홈시스 는 상반기 인도네시아 진출을 마쳤고, 하반기 베트남과 인도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신규 동남아 진출 지역에서도 전략적인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현재 주가는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5.5배 수준으로 과거 코웨이 평균 PER 24배와 비교해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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