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에서는 2018 문화가 있는 날 ‘시간여행 in 화순’이 내달 7일 두 번째 시간으로 ‘와불 세상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오후 6시부터 화순군 능주면 역사관(능주면 사무소) 일원에서 화려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화순군이 주관하는 ‘시간여행 in 화순’은 메인 테마공연, 프린지 공연,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되며 지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리게 된다.
메인 테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모티브로 화순의 역사적 인물인 ‘김삿갓과 가련’, ‘충의공 최경회와 논개’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스토리로 미디어아트와 음악으로 전통 한옥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융복합 음악극으로 내달 7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공연하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공연이 매달 문화가 있는 주간 금요일에 지역 이야기를 담은 볼거리를 군민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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