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30일 삼성동 소재 투비소프트 본사에서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부문장, 김필중 SK네트웍스 고객사업부장, 이문영 투비소프트 대표이사, 조문옥 투비소프트 신성장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투비소프트와 SK네트웍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래형 주유소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사는 ▲카메라와 비콘을 통한 차량 및 스마트폰 인증 ▲현장 자동 결제 프로세스 추가를 통한 Most 서비스의 고도화 ▲새로운 서비스 구축을 통한 Most 서비스 활성화 ▲관련 서비스의 지속적인 진화발전 등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올해 4분기 수도권 소재의 4개 주유소에 시험 적용 후 내년 초 본격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투비소프트는 커넥티드카 관련 국책사업 월드클래스300 기업 선정에 이어 이번 SK네트웍스와의 사업 협력을 계기로 커넥티드카 커머스, 스마트스토어 등 핀테크 분야의 기술력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Most에 주유, 결제 편의성을 추가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빠른 시장 확산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마스크 다시 꺼내야…'발작성 기침' 환자 33배 급...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