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풀무원이 상생의 노사 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중소기업 13개사, 대기업 15개사, 공공기관 12개사 등 총 40개사가 선정됐다.
풀무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사 관행을 개선하고 다양한 노사 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2016년 8월에는 풀무원 및 풀무원식품 등 4개 계열사가 고용노동부 강남지청과 연계해 ‘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또 2016년부터 2년 연속으로 풀무원식품의 음성나물공장과 음성생면공장, 풀무원건강생활의 도안녹즙공장과 도안건강기능식품공장 등 4개 공장 노동조합이 함께하는 ‘노사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진행해 선진 노사문화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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