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 ‘201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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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풀무원이 상생의 노사 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풀무원식품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컨벤션룸에서 열린 ‘2018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패 전수식에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중소기업 13개사, 대기업 15개사, 공공기관 12개사 등 총 40개사가 선정됐다.

풀무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사 관행을 개선하고 다양한 노사 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2016년 8월에는 풀무원 및 풀무원식품 등 4개 계열사가 고용노동부 강남지청과 연계해 ‘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또 2016년부터 2년 연속으로 풀무원식품의 음성나물공장과 음성생면공장, 풀무원건강생활의 도안녹즙공장과 도안건강기능식품공장 등 4개 공장 노동조합이 함께하는 ‘노사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진행해 선진 노사문화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는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확산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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