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최근 미국 측으로부터 국군 전사자 추정 유해를 보관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달 받아 송환 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국방부는 다음 주 중 국방부 유해발굴단 감식팀을 하와이에 보내 확인 작업을 할 예정이다. 우선 35구의 유해를 돌려받기 위해 유전자(DNA), 동위원소 검사 및 관련 자료 분석, 공동 감식을 담당할 전문 감식팀 3명을 오는 22일께 하와이에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동양계 유해 180여구를 일단 국내로 모두 봉환해 정밀 감식 작업을 벌이는 방안도 미국 측과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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