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CJ제일제당은 지난 20일 저녁 신현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협의체인 '열린협의회' 소속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신 대표와 임원진 9명은 사원·대리급 직원 10명과 함께 비비고 왕교자와 맥주를 즐기는 ‘왕맥’을 즐겼다.
CJ제일제당은 주요 임원진과 직원들의 수평적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인 <임스타그램(Imstagram)>을 준비했다. 기존 간담회와 달리, 격의 없는 수평적 소통 방식을 통해 임?직원 간 신뢰를 구축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수평적인 소통을 추구하는 자리인 만큼 경영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자도 모집한다. 문화행사, 봉사활동, 레저 등 외부 활동 위주의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4월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8회 진행되었는데, 경직된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각자 위치에서 어려움이나 원하는 바 등을 편하게 대화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총 30명 이상의 임원과 직원들의 소통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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