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이너셋 허니부쉬…꽃 발효·추출물로 피부 개선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여름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의 근본적인 힘을 길러주는 '이너뷰티' 소재로 발효허니부쉬추출물이 각광받고 있다.

휴온스가 개발한 발효허니부쉬추출물은 지난해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 인정을 획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해안지대에서 자라는 꽃인 허니부쉬를 휴온스의 특허기술로 발효한 피부 관련 특허 물질이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시중의 이너뷰티 소재보다 보습ㆍ주름ㆍ탄력 개선 효과가 더 좋거나 동등한 수준이라는 결과도 입증했다.

휴온스는 자회사 휴온스내츄럴을 통해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발효허니부쉬추출물을 생산ㆍ유통하고 있다. 브랜드는 '이너셋 허니부쉬'다. 그 중에서도 이너셋 허니부쉬 열대과일 음료 3종은 미국에 수출되고 있다. 휴온스는 최근 이너셋 허니부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개그우먼 김지민 씨를 전속 모델로 기용하고 TV광고를 개시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