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출산·양육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 및 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포상
보건복지부는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결혼·출산·양육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 및 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공개모집 및 접수를 받았다.
성북구는 지난 2016년 행정안전부 주관 뉴-베이비붐 선도지자체로 선정돼 저출산 극복을 위한 T/F를 구성, 지난해에는 ‘성북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 조례를 제정하고 젊은 세대들이 머물고 싶은 성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저출산 극복 민간추진단을 구성했다.
지난 1월에는 성북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원회’를 위촉, 성북구 저출산 대응 종합계획과 세부사업에 대한 자문회의를 추진하고 난임부부 한방 지원사업을 서울시 최초로 시행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성북구민과 공직자들의 다양한 고민과 노력이 국무총리표창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라며 “이런 노력이 출산율 향상으로 이어져 저출산 고령화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 8월 성북구는 뉴-베이비붐 선도지자체 사업 일환으로 저출산 극복 원스톱 종합센터 준공과 더불어 성북맞춤형 통합망의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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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대책 또 나왔다…무주택가구서 출산하면 '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