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인비테이셔널서 시즌 첫 승 도전, 한국은 '3K브라더스' 출격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텍사스보이' 조던 스피스(미국ㆍ사진)가 고향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올해는 더욱이 무관의 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주 무기인 퍼팅이 흔들리면서 13개 대회에서 3위 두 차례가 전부다. 지난해 3승을 수확하면서 신바람을 냈던 스피스가 최근 속을 태우고 있는 이유다. 지난주 AT&T바이런넬슨에 이어 2주 연속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2016년 '3타 차 우승'을 일궈내는 등 이 대회에 유독 강하다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
세계랭킹 4위 존 람(스페인)과 5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6위 리키 파울러(미국) 등이 우승경쟁에 가세했다. 디펜딩챔프 케빈 키스너(미국)는 1953년 벤 호건 이후 무려 65년 만의 '타이틀방어'를 꿈꾸고 있다.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자 웹 심슨(미국)이 복병이다. 한국은 김시우(23ㆍCJ대한통운)와 강성훈(31), 김민휘(26) 등 '3K브라더스'가 동반 출격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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