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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지역특성 반영한 복지프로그램 발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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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외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까지 공모 대상 확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역단위 복지문제의 효과적 해결을 위해 ‘2018 온(溫) 동네를 부탁해’ 사업을 추진한다.

‘온(溫) 동네를 부탁해’는 구가 지역내 사회복지기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 프로그램을 공모,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재원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온(溫) 동네를 부탁해’ 별칭 아래 공모 대상을 지역내 사회복지기관(시설) 및 단체 외 마포구 16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까지 확대했다. 구는 지난 2월 실시한 공모를 통해 선정한 28개 사업에 대해 총1억1819만여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4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복지 프로그램 공모 및 지원 사업을 통해 보조금 지원만으로는 추진이 어려운 주민 밀착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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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원 사업은 자살예방 등 생명존중에 관한 사업과 장애인 자립 및 사회통합 관련 사업, 저소득 아동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존 단순 물품지원 사업을 벗어나 주민욕구에 기반한 주민참여형 사업을 추진한다.
상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아동을 위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대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장년층을 위한 ‘나 돌봄 미술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민간자원(한강중앙교회 청년봉사단)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인 합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힐링 하우스’도 눈에 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지역성을 반영한 복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마포 구석구석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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