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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십자형도로망 구축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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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읍 국도2호선·77호선 시설개량사업 착공

신장~복룡간 도로 시설개량사업 노선도.(사진=신안군 제공)

신장~복룡간 도로 시설개량사업 노선도.(사진=신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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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신안군은 군의 숙원사업인 신장~복룡간 도로의 시설개량사업이 지난 3월 19일 착공됐다고 밝혔다.
목포에 있던 신안군청사와 여객선터미널이 2008년 압해대교 개통 이후 각각 압해읍 과 송공연안항으로 이전되고, 특히 2013년 압해~무안 운남간을 잇는 김대중대교가 개통되면서 교통유발요인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신안군은 압해대교 개통 이전부터 해당 도로의 교통량 급증을 우려해 시설개량 사업을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삼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사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2차로(도로폭원 11.5~13.5m) 시설개량사업을 착공하게 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12월말 새천년대교 개통과 함께 ▲학교~송공간 도로시설개량사업 ▲비금~추포간 연도교사업 ▲암태 신석~추포간 도로시설개량 사업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새천년대교 개통과 연계된 십자형도로망 구축이 가시화될것 이라고 기대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해당 사업의 착공에 대해 “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 지난한 과정을 극복하고 발주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시설이 개량되는 신장~복룡간 도로가 섬 주민의 교통기본권 확보는 물론 지역의 산업과 물류를 이어주는 도로교통의 대동맥으로서 새천년대교와 함께 신안군 중흥의 시대를 선도하는 도약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신장~복룡간 도로시설개량사업은 압해읍 신장리에서 복룡리 남촌마을까지의 총연장 10.64km구간으로, 사업비는 462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23년 2월 20까지이다. 공사가 완공되면 도로 폭이 대폭 확장되고 선형이 개선되어 해당 노선의 교통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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