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 어머니, 아들 수술대 오르자 "눈물 날 것 같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운 우리 새끼' 가수 김종국이 건강에 이상이 생겨 수술대에 올랐다. 이같은 모습을 본 김종국의 어머니는 아들 걱정에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분의 말미에는 김종국의 수술 전후 모습이 예고로 그려졌다.

평소 근육질의 탄탄한 몸과 꼼꼼한 자기 관리를 뽐내며 건강의 아이콘으로 여겨지던 김종국의 수술 소식에 시청자들의 포털 사이트 검색이 이어져 방송 이후 김종국의 연관 검색어로 '김종국 수술', '미우새 김종국 수술', '김종국 무슨 수술', '김종국 입원' 등이 오르기도 했다.

김종국은 바쁜 스케줄 탓에 6개월 동안 중요한 수술을 미루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종국의 건강 상태는 향후 합병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김종국이 병원을 찾자 '미우새' 어머니들도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들의 아픈 모습을 본 김종국의 어머니는 "눈물 날 것 같다"라면서 크게 슬퍼했다. 하지만 김종국이 정작 자신의 건강 상태보다 수술 후에 운동을 못 한다는 사실을 더 우려하자 그의 어머니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