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왕십리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됐다.
‘성동 평화의 소녀상 기림비’는 지난해 6월 설치한 ‘평화의 소녀상’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뜻으로 소녀상 옆에 설치되며 학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제 강점기 역사문화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성동 평화의 소녀상 기림비’ 건립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융복합 혁신교육특구 특화사업과 연계, 민관협력 사업으로 일제강점기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을 위해 추진돼 이번에 제막행사를 하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라고 한다. 지나간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고 희망찬 미래로 가기 위해서는 우리 역사 기억하기 사업은 계속되어야 한다. 우리 후세대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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