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주 3월 동시만기 이슈와 트럼프 보호무역 관련 노이즈로 불안정한 투자심리가 지속됐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제한적이었다"며 "IT와 산업재를 중심으로 코스피가 고점 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2월 고용지표(임금상승률)과 3월 FOMC회의 경계감이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돼있다"며 "2월 고용지표는 불확실성 해소 관점에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또 "트럼프 보호무역 이슈는 변동성 증폭 재료일 뿐 추세를 결정할 변수는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고용지표 호조에 이날 뉴욕 증시는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440.53포인트) 상승한 2만5335.74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1.74%(47.60포인트) 오른 2786.57, 나스닥 지수는 1.79%(132.86포인트) 오른 7560.81로 마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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