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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타임 평창] 시속 120km의 사나이들 설원을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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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람을 정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자 활강 경기가 시작됐다.
노르웨이의 악셀 룬트 스빈달 선수가 알파인 스키 남자 활경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악셀 룬트 스빈달 선수가 알파인 스키 남자 활경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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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예정됐다 강풍으로 연기된 남자 활강 경기는 15일 오전11시 30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렸다.
하루전 불던 강풍이 사라지고 맑은 날씨가 더해진데다 기온까지 올라 선수와 관객 모두 경기를 즐기고 있다. 알파인 스키중에도 활강 경기는 순간 속도가 시속 120km에 이르고 수십미터의 점프 구간이 있어 바람이 심하게 불면 경기를 할 수가 없다.

스빈달 선수가 경기를 마친 후 관중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스빈달 선수가 경기를 마친 후 관중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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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순서 23번 선수까지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노르웨이의 악셀 룬트 스빈달, 역시 노르웨이의 세틸 얀스루드가 1,2위 자리를 지키고있다. 3위는 스위스의 피츠 베아트 선수다.

총 57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한국 선수로는 김동우가 유일하게 출전한다.
한편 이날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여자 대회전 경기 1차전에서는 이탈리아의 마누엘라 모엘그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기대주 미케일라 시프린은 2위에 올라 2차전에서 역전을 노리고 있다.

한국의 김소희 강영서 선수는 48위와 50위를 기록했다. 북한의 김련향 선수도 완주에 성공했지만 순위는 가장 낮은 67위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강력한 금메달 주자 중 한명이었던 스위스의 라라 구트 등 십여명의 선수가 완주에 실패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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