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설을 앞두고 민족대이동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귀성은 15일 오전 귀경은 16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정오께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속도로별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어디일까.
고속도로 휴게소에 위치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대부분 15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고속도로 위 주유소가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 보다 저렴한 만큼 가급적이면 고속도로 주유소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휘발유 가격은 평균 1515원이다. 주유소 중에서는 안성휴게소가 ℓ당 150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옥산주유소와 옥천주유소, 건천부산주유소가 ℓ당 1510원으로 뒤를 이었다. 기흥주유소와 금강주유소도 각각 1513원, 1515원으로 저렴한 편이었다.
인천~강릉을 잇는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에서는 평창주유소가 ℓ당 1515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이어 강릉주유소가 ℓ당 1525원, 용인주유소와 횡성주유소가 ℓ당 1533원으로 뒤를 이었다. 덕평주유소(SK에너지)는 ℓ당 1678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비싸다.
휘발유 뿐 아니라 경유, 더 자세한 가격정보는 오피넷 홈페이지와 오피넷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면 된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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