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통화 시세 하락폭↑…1000만원 붕괴 목전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가상통화 시세가 동반 약세다. 정부가 31일 가상화폐에 대한 입장 발표한다는 일부 보도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하락폭은 더 커졌다.
또 다른 거래소 빗썸도 비슷한 분위기다. 비트코인 차트는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같은 시각 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3.38% 하락한 1108만5000원이다. 리플은 14.16% 하락한 1205원에, 이더리움은 10.70% 내린 11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비트코인캐시(-14%), 라이트코인(-12.21%), 대시(-14.97%), 모네로(-15.36%), 이오스(-16.81%), 퀀텀(-14.82) 등도 두 자릿수 하락율을 보이고 있다.
전세계 평균 시세는 1만달러가 붕괴됐다. 전세계 가상통화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34% 내린 9962.29달러(약 106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7.81%), 리플(-12.36%), 비트코인캐시(-11.25%) 등의 시세도 내림세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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