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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영상백서·결과보고서 영문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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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신고리원전 5,6호기는 2017년 대한민국 갈등과 혼돈의 상징이자 새로운 해법모색의 장이었다. 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논리와 신뢰, 이념의 충돌은 늘 발전적 타협안도 이끌어냈다. 이는 대한민국이 세계 10위 경제권에 오른 저력이기도 하다. 신고리원전 뒤에 어둠을 깨고 떠오르는 해처럼 과거의 실수와 과오를 뒤로 하고 새해에는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지기를 기원해 본다./울산=강진형 기자aymsdream@

울산 울주군 신고리원전 5,6호기는 2017년 대한민국 갈등과 혼돈의 상징이자 새로운 해법모색의 장이었다. 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논리와 신뢰, 이념의 충돌은 늘 발전적 타협안도 이끌어냈다. 이는 대한민국이 세계 10위 경제권에 오른 저력이기도 하다. 신고리원전 뒤에 어둠을 깨고 떠오르는 해처럼 과거의 실수와 과오를 뒤로 하고 새해에는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지기를 기원해 본다./울산=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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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31일 공론화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한 영상백서(90일, 그 위대한 여정)와 '시민참여형조사 결과보고서' 영문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영상백서는 이미 발간된 공론화백서(숙의와 경청, 그 여정의 기록)를 시청각 자료를 통해 국민들께서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약 60분간의 영상물로 제작한 것으로서, 공론화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영문보고서는 주요국 재외공관 및 코리아넷을 통해 공론화의 추진과정과 합의 도출 사례를 해외에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제작했으며, 공론화위 홈페이지에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24일 출범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10월20일 정책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하면서 공식 해산한 바 있다.
이후 공론화의 성과를 정리하고,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국무조정실 산하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지원단에서 후속조치를 진행해왔으며, 백서 발간 및 원자료 공개, 영상백서 제작, 영문보고서 발간 등을 마무리하고 공론화지원단도 문을 닫게 됐다.

이번 신고리 5·6호기 공론화는 일반국민의 많은 관심과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민주적인 방법으로 신속하고도 합리적인 사회적 합의를 도출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12일 발간된 총 5권의 백서 세트를 비롯하여 영상백서 등의 형태로 정리됐으며, 추후 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하는 숙의민주주의의 일환으로 사회적 갈등의 시민참여형 해결모형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후속조치를 담당하던 공론화지원단의 업무는 이날부로 공식 종료되며, 향후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와 관련된 자료관리와 후속조치는 국무조정실 산업과학중기정책관실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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