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 중앙행정기관 감사관회의 개최…2018년도 공직복무관리 중점 추진방향 시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무조정실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중앙행정기관(45개) 감사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홍 실장은 "올해 정부업무보고도 마무리된 만큼 이제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등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와 함께 6월에 있을 지방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직자에 대한 엄정한 복무관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실장은 이어 "갑질?채용비리 등의 관행적 부조리를 일소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서 손상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데 진심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각 부처에서는 이와 같은 2018년도 공직복무관리 중점 추진사항을 기초로 부처별 특성에 맞는 공직복무관리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홍 실장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각 부처 감사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맡은 바 임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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