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이설 기자, 공동취재단]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31일 북한 마식령 스키장 남북공동훈련 참석에 앞서 "모든 것이 잘 돼서 행사가 일정대로 잘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번 훈련을 앞두고 일정 취소 우려가 제기됐던 것과 관련 "남북관계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럴 때일 수록 남과 북은 상호 존중의 자세로 남과 북이 합의한 사항을 잘 이행하는 자세로 그렇게 추진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일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우리 국민들의 우려를 잘 감안하고 기대를 잘 고려하면서 주변국들과도 긴밀 협력하면서 잘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 대표단 45명은 항공편을 이용해 북측 마식령 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참가를 위해 방북, 2월1일 오후에 돌아올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양양공항 출발해 한시간여 비행 이후 갈마비행장에 도착하며 귀환시 북측 대표단이 동승해 돌아온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공동취재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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