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전날 보통주 1주당 1만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3.7%다. 우선주에 대해서도 1주당 1만5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이어 그는 "삼성화재가 ING생명에 이어 40%대의 글로벌 수준으로 배당성향을 끌어올리면서 높은 자본적정성 비율을 가진 회사들의 경우 주주환원이 차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에 대한 전망도 밝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미국법인 관련 손실을 충분히 반영했기 때문에, 올해 실적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다"며 "올해 들어 언급되고 있는 삼성화재의 공격적인 영업태도도 독립보험대리점(GA) 채널에서의 사업비 경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신계약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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