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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 취약계층 2000가구에 난방물품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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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올 겨울 첫 한파 경보가 내려진 24일 서울 성동구 옥수초등학교 학생들이 두꺼운 옷을 껴입고 등교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서울 지역 올 겨울 첫 한파 경보가 내려진 24일 서울 성동구 옥수초등학교 학생들이 두꺼운 옷을 껴입고 등교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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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서울시가 연일 지속되는 한파를 고려해 에너지 취약계층 2000가구에 대한 난방물품을 지난해 12월에 이어 추가로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에너지 취약계층은 일반적으로는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이에 해당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에너지 취약계층 2만1300여 가구에 난방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에너지 복지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노원, 강서, 중랑, 은평구를 대상으로 한다. 다음달 2일부터는 시민과 기업 기부금으로 모금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이불, 겨울 의류 등의 난방 물품을 지원한다.

또 시는 3월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에 대비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한파 대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대책인'다(多)가(家)온(溫) 서울'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시민과 기업 대상 모금 활동을 연장할 계획이다.

에너지 취약계층 후원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홈페이지에서 일시·정기 기부 및 2000원 문자기부 등의 방법으로 기부 가능하다.
이상훈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에 2000 가구를 추가로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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