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프랜차이즈산업이 처한 안따까운 현실을 강조했다. 그는 "새해부터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임대료 급증으로 고충이 배가됐고 고민이 깊어졌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국회의원님들이 우리 산업이 처한 현실을 세밀하게 살펴봐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프랜차이즈산업 자정실천안을 발표하면서 가맹점사업자와의 상생을 약속했고 올해는 그 약속을 실천해 나가는 운명의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산업은 지난해 가맹본부의 '갑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자정실천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경제사회연구소, 여의도정책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협회 회원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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