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제3차 전체회의를 통해 결원이 발생한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보궐이사로 지영선 씨를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최근 방통위는 고영주 이사(전 이사장)를 해임한 바 있다.
방문진 이사는 총 9명으로, 방송문화진흥회법 제6조제4항에 따라 '방송에 관한 전문성과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을 고려해 방통위가 임명한다.
한편 지영선 씨는 중앙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한겨례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으로, 2006~2008년 주 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2009~2015년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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