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7일 남북 고위급 회담과 관련, 야당에 "초당적 자세로 성과 있는 남북회담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도 어느 때보다 신중한 자세를 잃지 않을 것을 주문하고 있다"면서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이번 남북회담은 25개월 만에 이뤄지는 회담인 만큼 무엇보다 유익한 회담이 되도록 실리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남북회담의 공백이 길었던 만큼 하고 싶은 말도, 요청하고 싶은 사항도 많을 것"이라면서 "그럴 때일수록 합의가 가능한 부분부터 차분히 검토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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