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1분50초6'.
젭스는 티 샷을 날린 뒤 하프 골프백을 들고 뛰기 시작했다. 다음 샷 지점까지 카트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달리는 게 더 빠르다고 판단했다. 세번째 샷으로 '온 그린'에 성공한 뒤 '2퍼트'를 더해 파를 기록했다. 460m를 110초에 달리려면 100m를 약 23.9초, 샷을 하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20초 이내에 주파해야 한다. 젭스는 "달리기 연습을 했다"며 그린에 누워 환호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해지한다고 하면 '혜택' 와르르? 장기 고객일수록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