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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년 연속 재난 예방과 대응 능력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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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국훈련’과 ‘재난관리자원 운영관리’ 서울 최고 입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과 재난관리자원 운영관리 실태점검 등 두 분야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로 평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한 훈련과 실태점검으로 구는 이 부문에서 2년 연속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또, 행정안전부의 전국 단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최근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학생, 주부 등 일반 주민 참여해 실제와 같은 훈련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관광특구인 점을 인식, 지진 발생으로 올림픽파크텔 내에 화재가 발생하고 기반시설 등이 파괴된 가상 상황을 설정해 이에 대한 대피부터 수색?구조?구급 활동 등 전 과정을 훈련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

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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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유관기관과 투숙객, 일반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복합재난 수습 현장대응 훈련으로 안전의식과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재난 매뉴얼의 현장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 원활한 협업유지, 재난관련법에서 정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상황별 책임과 권한에 대한 인식을 같이 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었다.

'2017. 재난관리자원 운영관리 실태점검'은 4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2달간 진행했다.

이는 재난관리자원 업무담당자 교육·홍보,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계획 수립 기한 및 자원 조사결과 제출기한 준수 여부, 자원 비축창고 관리실태 등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점검 평가한다.

구는 각종 위기대처에 대한 매뉴얼을 확고히 하고자 지자체 차원에서 늘 앞선 정책을 펼쳐 온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강동구·강남구와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을 활용한 실제 ‘자원이동 훈련’을 시행하는 등 안전과 재난 분야에 있어 선제적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구는 2018년에도 매월 13일 ‘재난관리자원 현행화의 날’마다 재난예방과 복구활동에 필요한 자재 및 장비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재난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 내 인명구조부터 수습·복구까지 한발 앞선 체계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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