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광진구청장 6일 첫 자치분권 정기버스킹 주자로 나서 “지방자치는 예전부터 해왔던 것이기에 분권이 아닌 회복으로 개헌해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자치분권개헌 첫 정기 버스킹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개최됐다.
버스킹은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시작으로 김기동 광진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박영선 국회의원,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중구 성동을 지역위원장,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가 ‘자치분권개헌의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해 발언했다.
특히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지방자치를 ‘분권’이 아닌 ‘회복’으로 개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분권이라고 하면 권력을 뺏어오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해왔던 지방자치를 5.16 군사정부 때 중단돼서 못하게 된 것이니 다시 고유권을 찾고 회복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강연이 끝난 후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지방자치 완전한 실현’이라는 메시지를 작성, 참석한 직원들은 공감하는 서명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자치분권개헌 정기 버스킹은 추후에도 매주 토요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이어나갈 것이며 단체장 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버스커로 참석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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