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윤정수 "올해 결혼 계획 있다"…네티즌 "김숙과 잘 어울려"

사진=MBN 예능 프로그램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윤정수가 "올해 결혼 계획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에서는 2018년을 맞아 멤버들끼리 덕담을 건네며 서로의 계획을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는 "올해는 결혼을 꼭 좀 해볼까 한다"며 덤덤하게 말했다. 윤정수의 말에 멤버들은 "정말이냐"면서 "다짐을 했다는 건, 지금 여자친구가 있는 것이냐"며 그를 추궁했다.

이에 윤정수는 "어떻게든 올해 결혼을 할 것"이라면서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다"고 말해 멤버들을 실망하게 했다. 이어 "그럼 1년 안에 만남부터 결혼까지 쭉 가는 것이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윤정수는 "그냥 빨리 만나서 같이 살면 된다"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같은 윤정수의 고백에 네티즌은 "김숙이랑 잘 어울리는데", "윤정수 씨는 남편감으로 멋지죠", "인연은 있지 어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