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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이달 방중…왕이 외교부장과 회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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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한중 외교장관 회담    (뉴욕=연합뉴스) 강경화 외교장관(왼쪽)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9월 뉴욕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한중 외교장관 회담 (뉴욕=연합뉴스) 강경화 외교장관(왼쪽)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9월 뉴욕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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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이르면 이달 중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한중관계에 정통한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강 장관은 양국이 최근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를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로 합의하면서 양국 관계의 조속한 정상화와 대북 공조,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강 장관의 중국 방문은 이르면 이달 중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이 오는 8∼15일로 예정된 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 순방 일정 수행을 마친 이후 중국 방문을 추진 중이다.

강 장관의 중국 방문이 성사되면 사드 갈등을 봉합한 '한중관계 개선 관련 양국 협의결과' 발표 이후 후속 조치를 논의와 함께 문 대통령의 방중 문제, 북핵·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은 지난 6월 취임 후 주변 4강 중 미국과 러시아는 이미 방문했지만 중국과 일본은 아직 방문하지 않았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는 지난 8월 아세안 회의 참석 계기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9월 유엔 총회 참석 계기에 미국 뉴욕에서 각각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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