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총 12가구에 온수매트 전달
이번 전달식은 경기침체 등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줄어드는 어려운 시기에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에 온수매트를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이웃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가정방문 결과 전기매트가 없거나 오래된 매트를 사용하고 있는 총 12가구를 발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인체에 무해한 온수매트를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인옥 자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도 힘써 자양3동 지역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양3동은 지난해 3월부터 12개 직능단체와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12명을 1:1 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돌봄을 실천하는‘홀몸어르신 친구만들어 주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마음과 정성이 우리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광진구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구에서도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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