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열애 소식에 "연예인이라고 하면 먼저 방어" 과거 발언 재조명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10일 한 여성과 열애중인것으로 확인된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과거 여자 연예인에게 상처를 받았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태환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여자 연예인들에게 받은 상처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태환은 "여자연예인도 괜찮으냐"는 MC 질문에 "베이징 올림픽 이후 반짝했을 때 주위에 많이 몰리더라. 그때 나이도 어리고 연예인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곧 이어 "2009년에 성적이 저조하니까 갑자기 다가왔던 사람들이 없더라. 연락 많이 했던 사람들에게 먼저 해도 반응이 없고 하니까 그런 게 마음의 상처가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태환은 "그런 일 때문에 연예인이라고 하면 먼저 방어하게 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박태환은 무용학도 박 모 씨와 1년째 핑크빛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