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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최저임금 인상 리스크 점주들과 분담"…9000억원+α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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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임직원과 전국 GS25 경영주협의회 회장단이 합의 완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25 임직원과 전국 GS25 경영주협의회 회장단이 합의 완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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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편의점 GS25가 전국 가맹점들을 위해 9000억원 넘는 돈을 내놓기로 했다.

GS25는 26일 전국 GS25경영주협의회와 만나 매년 최저수입 보장금 및 전기료 지원금 등 750억원에 이르는 직접지원방안을 포함해 총 9000억원 플러스 알파(+α) 규모의 5대 핵심 상생지원방안에 합의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등 영업비용 증가를 가맹점주들과 분담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GS25는 설명했다.
GS25 5대 핵심 상생지원방안

GS25 5대 핵심 상생지원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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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최저수입 보장 금액 400억원 직접 지원 ▲심야시간 운영점포 전기료 350억원 직접 지원 ▲GS25 점주수익 극대화를 위한 매출 활성화 솔루션 구축비 5000억원 투자 ▲모든 브랜드 편의점 근처 출점 자제 ▲재해 구호활동 등 사회공익기능 확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GS25 관계자는 "이번에 합의된 상생지원방안에 따라 명실상부하게 본부와 가맹점주가 공동운명체로서 비용을 분담해 상생하는 모범 사례를 남기게 됐다"며 "업계 전반에 상생경영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GS25는 정규직 신규채용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지난해 정규직 75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900명, 내년에는 1600명에 이르는 정규직을 뽑을 방침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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