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몰스킨이 다음 달 영화 '슈퍼배드3' 개봉을 기념해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와 컬래버레이션 한 '몰스킨 미니언즈 리미티드 에디션' 노트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미니언즈는 해리포터, 헬로키티, 미녀와 야수 등 문화 아이콘과의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 몰스킨의 협업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는 설명이다. 매년 새롭고 기발한 협업 제품을 선보여 온 몰스킨은 이번 한정판을 통해 전세계 몰스킨 팬뿐 아니라 키덜트 족들의 가슴까지 설레게 할 예정이다.
각 노트 커버에는 캐릭터들이 한 명씩 등장해 미니언즈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 정체불명의 미니언 언어로 말을 건네고 있다. 미니언 언어로 '안녕'이라는 의미의 'Bello'와 미니언즈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Banana' 등을 외치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미니언즈의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몰스킨 한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임소영 항소 팀장은 "키덜트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애니메이션 캐릭터 또한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몰스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문화 아이콘들과의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문화 활동을 지속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니언즈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한 몰스킨의 다양한 상품은 핫트랙스 합정점과 핫트랙스 광화문점을 비롯해 전국 교보 핫트랙스,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등 주요 대형서점과 온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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