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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맹활약' 바르셀로나, 3년 연속 국왕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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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FC바르셀로나 페이스북]

리오넬 메시 [사진=FC바르셀로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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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3년 연속 코파 델레이(국왕컵) 정상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2017 국왕컵 결승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리오넬 메시가 활약했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지만, 메시가 한 골과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30분이었다. 메시가 선제골을 넣었다. 네이마르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 받은 후 논스톱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3분 뒤 데포르티보에 동점골을 내줬다. 테오 에르난데스가 때린 프리킥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5분 한 골을 더 추가해 다시 앞서갔다. 공격은 메시에서 출발했다. 메시는 오른쪽에서 뛰는 고메스에게 패스, 고메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네이마르가 이를 골로 연결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메시가 화려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라인을 무너뜨린 후 패스, 파코 알카세르가 받아서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도 리드를 잘 지킨 바르셀로나는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한 마지막 경기였다. 구단은 오는 29일 신임 감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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