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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히어로즈' 제주도 민원 해결, 용두암 새똥 치우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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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KCM. 사진=JTBC '갑자기 히어로즈' 방송 캡쳐

정준하. KCM. 사진=JTBC '갑자기 히어로즈'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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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갑자기 히어로즈'가 민원 해결에 나섰다.

15일 첫 방송된 JTBC '갑자기 히어로즈'에서는 개그맨 정준하, 가수 강타, KCM, 모델 주우재가 출연해 노잼 예능인에서 예능 히어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주도 숙소를 찾아가던 도중 방향을 잘못 잡았음을 깨달은 뒤 '갑자기' 어묵을 먹기로 했다.

정준하는 "이쪽 갔다 저쪽 갔다 이게 진짜 예능인가, 다큐인가 싶다. 진짜 감이 안 오더라"라고 회상했다.

우여곡절 끝에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던 쿨 이재훈을 만났다.
이후 멤버들은 제주 도민의 민원을 듣기 위해 제주도청을 찾았다. 제주도지사를 만난 정준하, 강타, 이재훈은 제주도민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제주도지사는 용두암에 있는 새똥을 처리해주면 좋겠다고 추천했고 민원 해결을 위해 출동한 멤버들은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후 대책회의를 연 뒤 필요한 물품을 체크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

한편 '갑자기 히어로즈'는 지상 낙원 제주도에 사는 제주도 도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며 방송과 지역사회가 공조하는 스펙터클 프로젝트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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