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통일부 "北 여명거리 준공식, 체제 결속 의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통일부는 14일 북한이 전날 외국 언론들을 불러놓고 평양 신시가지인 여명거리 준공식을 개최한 것과 관련해 "대내적으로는 체제 결속, 대외적으로는 제재에도 건재하다는 점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라고 평가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여명거리 준공식을 통해 대내적으로는 체제 결속과 김정은의 애민 지도자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대외적으로는 건재함을 과시하면서 핵·경제 병진노선을 지속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북한은 여명거리에 외신기자단을 대거 초청해서 과시하는 반면, (김정은의) 특수부대 훈련 참관 영상을 공개했다"면서 "이것도 마찬가지로 핵·경제 병진노선을 지속하겠다는 대외적인 메시지"라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