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현대홈쇼핑이 디자이너 쇼퍼백 브랜드 아벡모토를 단독 론칭한다.
현대홈쇼핑이 단독으로 론칭하는 아벡모토(AVEC MOTO)는 프랑스어 '오토바이(MOTO)'와 '함께(AVEC)'를 합친 말이다. 복잡한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탈 때 느낄 수 있는 자유와 즐거움을 의미한다. MCM, 루이까또즈, 쌤소나이트, 제이에스티나 등 핸드백 브랜드를 거친 20년 경력 베테랑 이현주 디자이너가 만든다. 다채로운 컬러와 고급 송아지 가죽 등을 사용해 부드럽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아벡모토는 세계적인 패션 박람회 프랑스 '후즈넥스트(WHO’S NEXT)'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2013년 론칭 이후 매년 200%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론칭을 시작할 정도로 제품에 대한 확고한 철학도 보유한 브랜드로, 견고한 내구성과 컬러를 통한 차별화를 통해 국내 스타들과 유명 패션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이미 인지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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