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뉴이스트가 제 2의 다이아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7일 첫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101명의 연습생들의 등급 오디션이 진행됐다.
데뷔 6년차 아이돌 멤버이지만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온 뉴이스트가 등장하자 다른 연습생들은 "이미 팬덤도 있는데 더 유리하지 않겠느냐"며 견제했다.
하지만 뉴이스트 멤버들은 "우리가 오죽했으면 여기에 나왔겠나. 그동안 활동하면서 회사에 흑자를 내지 못해서 다시 앨범을 내달라고 말도 못 꺼냈다"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나왔다. 세븐틴, 아이오아이처럼 되고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들 네 사람은 애프터스쿨의 '너 때문에'를 편곡해 연륜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6년차 아이돌이라기엔 조금 부족한 가창력과 춤 실력을 보여 트레이너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결국 황민현만 C등급에 안착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전원 D등급을 받아 충격을 낳았다.
한편 5인조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는 2012년 싱글 앨범 'FACE'로 데뷔한 뒤 지난 2016년 5번째 미니앨범 'CANVAS'을 발매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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