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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보합권 숨고르기…삼성電 연일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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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스피가 8일 2090선에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미국의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사드 악재 등으로 관망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전일대비 1.78포인트(0.09%) 내린 2092.27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64포인트(0.17%) 오른 2097.53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9.99포인트(0.14%) 하락한 20924.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6.93포인트(0.29%) 내린 2368.38포인트로, 나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5.25포인트(0.26%) 하락한 5833.93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고용지표 발표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관망하면서 시장이 하향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수급면에서는 개인이 6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8억원, 1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약품, 철강금속, 전기전자, 건설업, 운수창고, 섬유 의복, 종이 목재, 통신업, 제조업 등은 상승이다. 음식료품, 화학,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정장보다 0.25% 오른 20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날 역시 장 초반 201만70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1분기 실적이 고공행진할 것이라는 분석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POSCO, 0.87%), 삼성생명(0.46%), KB금융(0.10%), SK텔레콤(4.98%), 아모레퍼시픽(1.70%) 등도 오름세다. 반면 SK하이닉스(0.10%), 현대차(-0.35%), LG화학(-1.72%), , 현대모비스(-0.61%), 네이버(NAVER, -0.38%), 한국전력(-1.55%)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포인트(0.19%) 오른 607.23을 기록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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