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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금요공감…첫 무대는 '판소리 춘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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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소리꾼 '고영열' 한무대 올라

3월10일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무대에 오르는 에스닉퓨전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고영열. 사진제공=국립국악원

3월10일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무대에 오르는 에스닉퓨전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고영열. 사진제공=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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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매주 금요일 저녁 국악과 타 예술 장르와의 협업무대를 선보인 국립국악원의 '금요공감'이 올해 첫 무대를 올린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최근 자연음향 전용 공연장으로 탈바꿈한 우면당에서 올해 첫 '금요공감' 무대를 시작하고,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과 판소리꾼 고영열이 함께하는 '판소리 춘향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번째달'과 고영열, 김준수가 지난해 4월 발매한 음반 '판소리 춘향가'를 주제로 춘향가의 눈대목들을 음악극 형태로 연주한다. '두번째달'의 바이올린, 만돌린, 아이리쉬 휘슬, 아코디언, 일리언 파이프 등 다양한 유럽의 민속악기가 특유의 시김새와 유쾌한 재담이 함께하는 판소리와 어우러진다.

3월 '금요공감'은 '판소리 춘향가'를 시작으로 국립국악원 소속단원들의 창의적인 무대를 잇따라 선보인다.

안덕기 국립국악원 무용단 수석이 즉흥을 주제로 한 '기시적 충돌(17일)'을, 김준영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수석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Broaden(부러, 든·24일)'을, 원완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부수석은 재즈와 전통음악을 접목한 '조우(31)'를 공연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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